[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봉쇄로 삶의 환경이 최악으로 악화하고 있는 쿠바에 800만 캐나다 달러 ( 미화 580만 달러. 82억 7950만 원)의 인도주의적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캐나다의 아니타 아난드 외무장관과 란디프 사라이 국제개발부 장관은 이 번 지원금으로 쿠바 국민에게 당장 필요한 식품과 영양제 등을 공급하기로 한 캐나다 외무부의 결정 사항을 언론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이 자금은 유엔 식량계획( WFP)과 유엔아동기금( UNICEF)을 통해 제공되는 국제 구호계획의 일부라고 캐나다 외무부는 발표했다.
캐나다 언론보도문에 따르면 쿠바는 현재 심각한 연료부족과 장기화 된 정전 사태. 식량과 보건의료 시설의 태부족으로 국민들의 삶이 급속히 더 악화되고 있다.
쿠바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시작된 에너지 위기에다 지난 해 허리케인 멜리사 등 자연재해의 피해 까지 겹치면서 수 백만 명의 쿠바 국민들이 최악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캐나다 정부는 말하고 있다.
아난드 장관은 이번 구호 계획이 캐나다의 독립된 외교 정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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