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피격 기밀누설’ 유병호 감사위원 경찰 출석(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감사원의 ‘서해 피격’ 감사 발표 과정에서 군 기밀이 유출된 의혹과 관련해 유병호 감사위원이 26일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26 yatoy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감사원의 ‘서해 피격’ 감사 발표 과정에서 군 기밀이 유출된 의혹과 관련해 유병호 감사위원이 26일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26 yatoya@yna.co.kr‘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발표 과정에서 군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로 유병호 감사위원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6일) 오전 10시쯤 유 감사위원을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조사를 받기 전 유 감사위원은 “서해 감사와 발표는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한 일”이라며 “국민이 알아서는 안 될 비밀이 한 글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사원 TF의 여러 위법 부당행위에 대해 성실히 말쓸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내부 반대에도 보도자료 배포를 강행한 이유에 대해선 “허위사실 일 것”이라 답했고, ‘군사기밀 누설 혐의를 인정하냐’, ‘감사원의 결정을 뒤집은 건 맞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 없이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감사원 ‘운영쇄신 TF’는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등에 대한 감사 및 발표과정에서 군사기밀이 누설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 감사위원 등 7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들을 입건한 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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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