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귀국…MVP 김길리, 람보르기니 타고 집으로

[앵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섰던 우리 선수단 본단이 귀국했습니다.

선수들을 보기 위한 발걸음이 줄을 이은 가운데 최고 인기 스타는 단연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 선수였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최민정과 황대헌이 태극기를 들고서 입국장에 들어서자, 팬들의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꽃다발을 한 아름 안은 선수들을 보려는 팬들로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팬들의 사인 공세와 사진 요청에 선수들은 얼떨떨한 모습이었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금·은메달> “진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시고 이렇게 많은 꽃다발도 받으니까 정말 이제 잘 마무리됐다라는 생각에 너무 이렇게 기쁘고”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서 열전을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이 돌아왔습니다.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따내며 톱10 진입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도전하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순간까지도 매 순간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최휘영 / 문화체육부 장관> “매 경기에서 보여준 끈기와 도전 정신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품격이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며 선수단의 MVP로 선정된 쇼트트랙 ‘뉴에이스’ 김길리는 말 그대로 MVP급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길리 / 쇼트트랙 2관왕> “연예인 체험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남은 세계선수권까지 잘 열심히 준비해서 잘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우도 MVP급이었습니다.

슈퍼카에서 따온 별명, ‘람보르길리’로 불리는 김길리는 람보르기니 최고급 차량 의전 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공항에 마중나온 람보르기니에 몸을 실은 김길리.

짧은 휴식 후 다음 달 1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준비에 돌입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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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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