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일요일’ 광주·전남 최고 19도…오전 한때 비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은 22일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가운데 오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권은 산불 등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오전 한때 광주·전남북부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할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5m로 높게 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를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PM10)가 높게 나타나거나, 황사가 비에 섞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갑자기 높아진 기온으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옹벽 붕괴 등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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