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시범경기 시작했지만…송성문은 어디에?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주루 훈련을 하는 송성문[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Rick Scuteri-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Rick Scuteri-Imagn Images

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시범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올해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송성문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2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2026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송성문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대주자나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을 통해 4년, 최대 1,5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비시즌 도중 개인 훈련을 하다 옆구리 근육을 다쳐 최근까지도 재활에 매진했습니다.

이후 1월 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재활 훈련을 하던 송성문은 이달 초 구단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로 넘어왔습니다.

한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송성문은 “얼마 전만 하더라도 배팅 프로그램을 소화하면 불안한 마음이 컸다. 또, 3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느낌이 컸지만, 지금은 좌우 균형이 100% 가깝게 맞아 불안함이 많이 사라졌다”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다음 시범 경기는 오는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입니다.

송성문이 옆구리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날 시애틀에 선발 등판한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국계인 더닝은 WBC 1라운드에 한국 국가대표로 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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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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