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일상 속 시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26년 제11회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시립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읽고 감상평을 작성하면, 도서 1쪽당 2m 거리로 환산해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의 시민 참여형 독서 대회다.
참가 코스는 연령과 독서 수준에 따라 구분한다. ▲어린이 걷기코스(5㎞)와 단축코스(10㎞) ▲청소년 방학코스(2.5㎞) ▲14세 이상 일반 회원 하프코스(21.1㎞)와 풀코스(42.195㎞) ▲가족 회원 단체코스(42.195㎞) 등이 있다.
특히 청소년 방학코스는 청소년의 참여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광명시 독서마라톤대회는 광명시도서관 정회원만 참가할 수 있다.
2월부터 9월까지 독서마라톤 누리집 ‘참가신청’ 메뉴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책을 대출해 읽은 후 반납하고 누리집 내 ‘나의 활동’ 메뉴에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해당 도서의 쪽수만큼 거리가 환산돼 누적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2027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7권→14권) 혜택을 제공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 완주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독서마라톤은 책 읽기를 목표 설정과 성취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책 읽는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