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20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전날 금오도 비렁길 해안에서 한 관광객이 상괭이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상괭이는 길이 170㎝, 너비 80㎝ 무게 80㎏ 정도로 최근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 돌산파출소는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 후 지자체에 인계했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괭이 사체는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전문기관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게 된다.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 미소 천사 불리는 토종 고래 상괭이는 지난해 여수 해안에서 30여 구가 사체로 발견되기도 했다.
상괭이는 해양수산부가 보호 생물로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되고 있으며 불법 포획 시 처벌받는다.
해안가 등에서 사체 발견 시 해경이나 민간 해양 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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