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부가세 80조원 아래로…법인세는 35% 급증

재정경제부 청사

지난해 비교적 안정적이던 부가가치세 세수가 80조원 아래로 줄어든 반면, 법인세는 35% 넘게 급증했습니다.

2025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지난해 부가세 수입은 79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7% 감소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과 설비투자 급증으로 기업 환급액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수출에는 부가세가 0%로 적용돼, 수출이 늘수록 환급 규모도 커집니다.

반면 법인세는 84조6천억원으로 35% 넘게 증가했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전기·전자 업종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영향입니다.

이런 흐름에 전체 국세 내 두 세목의 비중이 역전됐습니다.

2024년엔 법인세가 18.6%, 부가세가 24.4%였는데 지난해에는 법인세가 22.6%, 부가세가 21.2%로 뒤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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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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