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오는 2035년까지 인천지하철 3호선을 포함해 도심을 순환하는 철도망 구축에 나섭니다.
곳곳에 경전철과 트램이 놓이면서 인천의 철도망은 지금보다 3배 이상 늘어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드넓은 대지 옆으로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인 검단호수공원역 주변입니다.
오는 2035년, 이곳은 인천지하철 3호선의 출발점이 될 예정입니다.
검단부터 청라를 거쳐 송도까지, 신도시를 잇는 34㎞의 경전철 노선을 만드는데 3조 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완성되면 인천 1호선과 3호선의 끝 지점이 연결되는데, 환승을 거쳐 인천을 순환할 수 있어 ‘순환선’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장철배 / 인천시 교통국장> “(인천의) 서쪽 해안 지역이 지금 철도망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3호선을 연결하면 인천시를 한 바퀴 돈다 그래서 저희가 순환선이라고 이렇게 표현을 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인천 3호선을 포함해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인천 3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철도망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옹진군청에서 남동구 서창까지 인천 남부를 가로지르는 경전철 ‘용현서창선’을 2순위로 추진합니다.
송도와 영종에는 각각 트램이 생겨나는데, 송도트램의 경우 25㎞, 38개 정거장을 8자 모양으로 순환하게 됩니다.
섬을 찾는 여행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부평연안부두선’도 트램으로 만들어집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인천의 교통혁명은 일자리·교육·의료·문화생활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입니다.”
2차 철도망이 구축되면 인천의 도심 철도는 지금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97㎞에 달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화면제공 인천시]
[영상취재 이상혁]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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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