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미니 13집 美 ‘빌보드 200’ 3위…7번째 톱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3에 7연속 진입했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21일 자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3)’가 발매 첫 주 판매량 20만장을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다.

‘빌보드 200’ 데뷔 첫 주 자체 최고 판매량이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매긴다. ‘골든 아워 : 파트 4’의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19만500장(톱 앨범 세일즈 1위)다. SEA는 5000장이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과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로 해당 차트에서 두 번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원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로 3위,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투 :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로 2위, 미니 10집 ‘골든아워 : 파트 1’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직전 앨범인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는 2위였다.

‘빌보드 200’ 톱10에 든 건 이번이 여덟 번째다. 해당 음반 톱10에 앞서 8개의 앨범을 올린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있다.

에이티즈가 이번에 호성적을 거뒀음에도 3위를 차지한 건, 이번 ‘빌보드 200’ 상위권 다툼이 치열해서다.
미국 래퍼 제이 콜(J. Cole)의 정규 7집 ‘더 폴-오프(The Fall-Off)’가 이번 주 28만장 상당의 판매량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그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통산 7번째다.

라틴 팝 슈퍼스타 배드 버니(Bad Bunny)는 지난 8일에 열린 ‘제60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 공연에 힘입어 두 장의 앨범을 차트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최근 ‘제 68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 수상작인 앨범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Debí Tirar Más Fotos)(DtMF)’는 작년 발매 이후 최대 주간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주 판매량으로 25만장으로, 전주 대비 194% 상승했다. 새로운 바이닐 출시로 이 포맷 판매량이 732% 급증했다.

배드 버니의 또 다른 앨범 ‘운 베라노 신 티(Un Verano Sin Ti)’는 판매량 8만1000장을 기록하며, 지난 주 16위에서 이번 주 6위로 뛰어 올랐다. 배드 버니가 톱 10에 두 장의 앨범을 동시에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신드롬이 여전한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 OST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6위에서 4계단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