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지 버저비터’ 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꺾고 2연승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인천 신한은행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BNK는 16일 오후 4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58-5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BNK는 12승13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3위 용인 삼성생명(12승12패)과는 .05게임 차다.

지난 14일 1위 부천 하나은행을 누르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최하위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시즌 20패(4승)를 맛봤다.

BNK에서는 안혜지, 김소니아가 각각 17점씩 쏘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안혜지는 경기 종료 1초 전 버저비터 득점을 터트렸다.

박혜진은 8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선 신지현이 16점으로 분투했지만 연승까지 닿지는 못했다.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원정팀이 주도했다.

1쿼터에 1점 차로 앞선 BNK는 전반 종료 기준으로 6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3쿼터가 끝났을 때는 9점까지 간격을 벌려 쉬운 승리를 거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홈팀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뒷심을 발휘해 경기 종료 3초 전 신이슬의 2점슛으로 55-55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을 향하는 듯했지만, 안혜지가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경기 종료 1초 전 3점슛을 성공, 팀에 58-55 승리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