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유행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가족 모임과 이동이 늘어나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면서 식중독과 감염병 집단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올해 1주 354명에서 5주 709명으로 증가했고,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도 같은 기간 36.6명에서 47.5명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감염병 신고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설사 환자 집단 발생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섭취 ▲설사 증상 시 음식 조리 금지 ▲도마 분리 사용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보건소는 당부했다.
김신선 시보건소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다가오는 설 연휴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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