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영업에 혼잡도 150→108% 완화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공항철도가 신규 전동차 9편성(총 54칸)의 영업 운행을 시작한 이후 열차 운행이 16%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는 지난해 12월29일 신규전동차 9편성의 영업이 시작된 이후 열차 운행이 기존 364회에서 421회로 57회(약 15.7%) 증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용객이 가장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오전 7시30분∼8시30분)에는 총 16회의 열차를 운행해 배차 간격을 최대 3분대까지 단축했다.

이 같은 증편 효과는 월평균 혼잡도에서도 확인된다. 출근 시간대 월평균 혼잡도는 최대 150% 수준이었으나, 올해 1월에는 108%로 낮아졌다.

퇴근 시간대도 112% 수준으로 안정됐다. 이는 월평균 기준으로 42% 감소한 것으로, 약 28%가량 혼잡이 완화된 수치다.

열차 혼잡도는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에 따라 열차 탑승 정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로 산정된다. 130%를 초과할 경우 위기경보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는 각각 108%, 112%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혼잡 안내 인력 운영과 역사 내 안내 방송을 통해 승객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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