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 안전솔루션 전문기업 지에프아이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에프아이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447억원으로 2024년 242억원 대비 8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원을 기록해 2024년 영업이익 55억원 대비 19.7% 성장했다.
매출액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주력 제품 ‘DI-KIT’의 판매 증가와 데이타센터 수요에 따른 소화시트 제품의 판매 호조, 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전시스템 수주 확대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에프아이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ESS 안전제품 공급 확대와 주요 거래처 추가 확보,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북미 지역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함께 ESS 설치가 급증하며 화재 안전 기준(UL 등)이 대폭 강화되는 추세다. 회사 측은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표준에 최적화된 맞춤형 ESS소화 솔루션 공급을 통해 북미 소방안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룬 지에프아이는 확보된 자금력과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기존 ESS안전·소화 시장의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외협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의 차세대 제품 및 에너지안전제품 적용의 다양한 도전을 시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에프아이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은 지에프아이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ESS 안전솔루션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며, “신규 ESS 안전제품과 북미 및 중국시장 확대를 통해 올해에는 외형성장의 실현은 물론 미래기업가치를 제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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