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 자치구 최초 강풍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이성헌 구청장)가 기상이변으로 빈번해진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강풍 대비 안전 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풍 대비 안전 관리 추진 기간은 매년 11월15일부터 그다음 해 4월14일까지다. 옥외 광고물 떨어짐, 공사장 가설물과 수목의 쓰러짐 등 강풍에 따른 생활 밀접형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구는 강풍에 취약한 태양열판, 플래카드와 간판 등의 옥외 광고물, 건축 공사장 가설물,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 구역 시설물, 대형 노후 가로수를 점검한다.

강풍주의보나 강풍경보가 발령되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설물 미리 살핌(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구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특보를 전파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소방, 경찰 등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로 긴급 복구한다.

강풍 피해가 확산하면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실무반별로 시설 응급 복구, 지원 방안 마련, 체계적 사후 관리 등을 맡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강풍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기적 재난 유형”이라며 “이에 대해서도 선제적 예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사고 Zero 서대문’이 더욱 공고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