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우두머리’ 윤석열 19일 선고 생중계…전 과정 실시간 공개

[앵커]

법원이 다음주 목요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 모습부터 재판장 주문 낭독까지 실시간으로 공개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법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를 방송사들이 생중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돼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되는데, 기술적 문제로 일부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날 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내란 혐의를 받는 8명의 피고인에 대한 선고가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피고인들의 법정 출석 장면부터 재판부의 판단 이유 설명, 양형 사유, 주문 낭독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김 전 장관에게는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앞선 한덕수 전 총리 선고에서 재판부가 내란죄 성립 여부를 비교적 상세히 판단한 만큼, 윤 전 대통령 선고 결과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내일 열리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1심 선고도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방 기자, 오늘 다른 재판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군사법원에서 이송된 전직 군 장성들 재판이 시작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는 오늘 오전 10시 반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들 사건은 당초 군사법원에서 진행돼 왔지만, 국방부가 파면 징계를 내리면서 군인 신분을 상실했고, 내란 특검팀 요청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이진우 전 사령관만 출석한 가운데, 관할 변경에 따른 갱신 절차 등이 진행됐습니다.

두 피고인 측 모두 국헌문란 목적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향후 이들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오늘 오후 2시에는 김건희 씨에게 26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도 진행됩니다.

[앵커]

합수본 소식도 알아보죠.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처음으로 소환했다고요.

[기자]

네, 합수본은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임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전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임 전 의원을 상대로 금품 수수 사실이 있는지, 통일교 측의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임 전 의원은 금품 수수 의혹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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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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