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경제 도약’ 경제기관·단체 합동 전략회의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해 경제기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25개 경제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설 명절 전후 체감경기 회복 전략과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현안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충북에 정책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이 병행해야 한다”며 충청북특별자치도 법안 제정 촉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유환 충북연구원 경제미래연구부장은 민선 8기 주요 경제정책 성과 점검과 2026년 충북 경제 전망 발표를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육성, 수출 품목 다변화 등을 강조했다.

도는 민생경제 중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충북형 혁신 일자리, 지역성장기반 SOC 확충, 미래 첨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공공·문화·전시 연계 인프라 구축, 도민 체함형 복지의 6대 중점 분야를 설명하며 기관·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기관·단체별 발표에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운영 계획을, 한국은행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C2) 등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역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협조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기간 단축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병오년 충북경제는 양적성장을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고부가가치 경제구조로 전환해 퀀텀점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체감 경기 회복과 중장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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