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은 올해 ‘수성아트피아 봄음악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봄음악제는 매년 봄 시즌 시작을 알리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2024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대표 클래식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주제는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가들’이다. 고전주의 이후 음악적 흐름 속에서 감정과 서사를 강조한 낭만주의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음악제는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음악제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실내악, 피아노 포핸즈 무대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슈만 ‘시인의 사랑’, 브람스 ‘피아노 콰르텟’, 라흐마니노프와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슈베르트 ‘4개의 손을 위한 판타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쇼팽과 차이콥스키, 드뷔시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진도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토프 바라티를 비롯해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임동민, 박재홍 등이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이지혜, 첼리스트 문태국, 비올리스트 박하문도 무대에 오른다. 성악 부문에서는 테너 김우경과 소프라노 구민영이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오수진, 비올리스트 이유정, 첼리스트 이언, 클라리넷 정혜진, 피아니스트 강지영·정나영 등이 참여하며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공연에 나선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올해 음악제는 수성아트피아가 추구하는 예술 방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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