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속한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 아시아 단체전 정상…10년만 처음

안세영[로이터통신=연합뉴스][로이터통신=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속한 한국 여자 대표팀이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늘(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홈팀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 단체전 정상에 오른 건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첫 주자로 나선 단식 안세영은 세계랭킹 38위, 한첸시를 39분 만에 2-0으로 격파했습니다.

뒤이어 여자 복식 백하나-김혜정 조와 단식 김가은도 잇따라 승리하면서 5전 3선승제 대회 규칙에 따라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국가대항전,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 올해는 남자부 12개국과 여자부 11개국이 참가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와 대만을 연달아 꺾으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고, 이어 8강과 4강에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연파했습니다.

대표팀은 우승과 함께 4위까지 주어지는 오는 4월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 본선행 티켓도 자동으로 획득했습니다.

한편, 어깨 부상으로 서승재가 빠진 채 대회에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어제(7일) 준결승에서 중국에 2-3 역전패를 당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만큼 남자 대표팀 또한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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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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