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 서비스 운영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부산 전역을 분석해 동네 단위의 공기 질을 보여주는 ‘지역별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부산의 대기 정보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32개 측정소의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제공돼 왔다. 이에 따라 측정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은 거주지 인근의 정확한 공기 상태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원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첨단 과학 예측 시스템을 활용했다. 부산 전역을 가로와 세로 각 1㎞ 크기의 격자 형태로 나눠 어느 동네든 빠짐없이 공기 상태를 분석해 지도로 시각화했다.

정보의 가독성도 개선됐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농도 수치 대신 통합대기환경지수(CAI)를 적용해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 등급으로 구분했다.

지역별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는 보건환경연구원 정보공개시스템 내 ‘환경정보-대기환경-대기질 예측지도’ 메뉴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연구원들이 기존 관측 자료와 예측 기술을 활용해 공동 연구로 자체 개발한 성과”라며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야외 활동 계획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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