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 칭찬하며 이른바 ‘명픽’으로 평가받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현직 오세훈 서울시장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지역 유일의 3선 구청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
북콘서트를 열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현장에는 구청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인 이해식, 채현일 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정원오 / 서울 성동구청장> “서울시장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이 자리에 모두 함께해주신 ‘팀 정원오’와 함께 멋지고 행복하고 편안한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드는 방향으로 공약을 내놓겠다면서, 현직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정원오 / 서울 성동구청장> “서울시에서 하는 걸 보면, 시민들의 요구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고 행정의 요구에 의해 시작한 사업이 많죠. 그러다보면,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세금 아깝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은 지방선거 90일 전인 다음달 5일까지.
정 구청장은 사퇴 시한에 임박해 구청장 직을 내려놓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으로 주목도가 급상승한 정 구청장의 참전으로 당내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4선의 박홍근, 서영교, 3선 박주민, 전현희, 재선 김영배 의원 등 현역 의원만 다섯 명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고, 박용진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취재 오은재]
[영상편집 오은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