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의 첫 금메달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나왔다.
이탈리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은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다.
롤로브리지다는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3분54초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르웨이의 랑네 비클룬드가 3분56초54로 2위에 올랐다.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이다.
발레리 말테이(캐나다)가 3분56초93을 작성해 동메달을 가져갔다.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나선 롤로브리지다는 이번에 처음으로 금메달의 꿈을 이뤘다.
4년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롤로브리지다는 여자 3000m에서 은메달,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롤로브리지다는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이레네 슈하우텐(네덜란드)가 작성한 종전 올림픽 기록인 3분56초93을 2초65 앞당기며 안방에서 금메달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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