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이의진(부산광역시청 체육회)과 한다솜(경기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이의진과 한다솜은 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10㎞ 스키애슬론에서 각각 13.3㎞(43분37초8)와 11.8㎞(41분19초4)까지 소화한 뒤 랩(LAP)을 받아 경기를 마쳤다.
LAP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두 그룹에 한 바퀴 따라 잡힌 선수들을 경기에서 제외하는 규정이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강국인 북유럽이 포디움을 정복했다.
금메달은 프리다 칼손(53분45초2), 은메달은 에바 안데르손(이상 스웨덴·54분36초2), 동메달은 헤이디 벵(노르웨이·55분11초9)이 차지했다.
10㎞+10㎞ 스키애슬론은 클래식과 프리 두 가지 기술을 모두 사용한다.
클래식 기술에서는 설면에 파인 트랙을 따라 활주하고, 프리 기술에선 진행 방향에 좌우로 지치는 움직임을 사용한다.
경기 중간 지점서 클래식에서 프리 기술로 전환하는 구조다.
두 한국 선수는 중간 지점까지는 통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고 LAP을 받아 5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특히 이의진은 70명 중 22위로 중간 지점을 넘었으나 프리부터 치고 올라오는 상대에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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