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다음달 20일 첫 재판을 받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지원)은 다음달 20일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목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이용한 심리적 지배와 금전적 지원 등을 통해 측근과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지난해 1월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난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태 발생 뒤 1월 말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왔고, 두 차례 구속영장 신청 끝에 전 목사를 구속 상태로 서부지검에 송치했다.
지난달 13일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진혁)는 지난 3일 전 목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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