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SPC삼립 시화공장의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오븐 배기구에서 불이 최초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제(5일) 유관기관과 진행한 2차 합동감식 결과 오븐과 연결된 철제 배기구에서 불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배기구 내부에 남은 물질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국과수의 정밀분석 결과 회신을 받아야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던 만큼, 기계적 결함이나 가스 누출 등 폭발을 일으킬 만한 요인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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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