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서 공장 LNG 폭발 화재오늘(6일) 오후 3시 33분쯤 경남 진주시 진성면의 한 시멘트 기둥 제조 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폭발로 불이 났다가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초기 폭발로 공장 직원인 3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쳤고, 다른 직원 10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공장에 있던 직원 수십 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폭발로 인한 불은 오늘 오후 3시 56분쯤 공장 인근 야산으로도 옮겨붙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인력 146명과 헬기 7대, 차량 38대를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은 공장에서 시멘트 양생기에 열을 가하던 중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양생기 덮개가 떨어져 날아갔고, 이 덮개가 인근에 있던 액화천연가스 저장 탱크를 충격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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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