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일본 이치리키 제압…한국 농심배 ‘6연패’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바둑 간판 신진서 9단이 한국의 농심신라면배 6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신진서 9단은 6일 중국 선전의 힐튼 푸톈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14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진서는 농심배 21연승 행진을 벌이며 본인이 보유한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또 이치리키 9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8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2013년부터 일본 기사에게 단 한 차례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은 신진서는 일본전 45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신진서의 승리로 한국은 2021년 대회부터 올해까지 단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이창호 9단이 이끌었던 농심배 초기 6연패(1~6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06년 이후 한 번도 농심배 정상을 밟지 못한 일본은 이번에도 신진서라는 높은 벽에 가로막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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