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
맨시티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14일 1차전 원정 경기 2-0 완승까지 더해, 합계 스코어 5-1로 결승에 올랐다.
마지막 상대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전날 첼시를 1-0으로 제압, 합계 스코어 4-2로 결승전에 먼저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는 3월23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아스널은 현재 EPL 1위(승점 53)를, 맨시티는 2위(승점 47)를 달리고 있는데, 리그 우승 경쟁 팀이 컵 대회에서도 트로피를 놓고 싸우게 됐다.
두 팀의 대결은 사제간의 격돌로도 이목을 끈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과거 맨시티 코치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스승을 적으로 만나는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1992~1993시즌 이후 33년 만에 3번째 정상을 꾀한다.
맨시티는 전반 7분 만에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마르무시는 전반 29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전반 32분에는 미드필더 티아니 레인더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17분 뉴캐슬의 안토니 엘랑가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