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섬 방문객 급증 대비…군산해수청, 안전·편의 강화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송 기간은 2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으로,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총 3048명, 하루 평균 50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해수청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전북지역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여객선사와 해양경찰서, 지자체,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경사물양장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사에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지자체에 제설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 간 간담회도 실시한다.

또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선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해 군산~어청 항로의 운항 예보 기간을 기존 1일에서 1~3일로 확대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군산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이용료도 전면 면제된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전 국민 대상 반값 운임과 섬 주민 대상 1000원 운임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며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도내 섬을 찾아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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