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물러나는 긴 한파…2월 시작부터 곳곳 눈

[ 앵커 ]

긴 한파도 끝자락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월요일부터 드디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곳곳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말 나들이객으로 가득한 인사동 거리.

목도리와 털모자 등 방한용품을 착용한 시민들도 보이지만, 가벼운 패딩 차림으로 외출한 모습도 눈에 띕니다.

간간이 내리쬐는 겨울 햇살은 따사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2주간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했던 한파가 점차 물러나고 있습니다.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도 차례로 해제됐습니다.

강원 일부에 한파경보, 경기 북부와 충북, 경북 곳곳에만 한파주의보가 유지 중입니다.

주말 동안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고, 월요일에는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긴 한파는 끝나지만, 메마른 날씨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라 화재 사고는 계속 주의해야 합니다.

<변가영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 동안 건조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온화한 공기가 찬 공기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2월 시작과 함께 곳곳에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충청과 호남에 눈이 오겠고,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월요일까지 최고 7㎝의 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이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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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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