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의 작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지난해 12월 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0.3% 상승)를 웃도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 상승했다.
최종 수요 상품 가격이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물렀지만, 최종 수요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7% 올라 생산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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