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대구율하 닌텐도 매장 리뉴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손오공은 대구율하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을 대규모 닌텐도 핵심 거점 스토어로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손오공은 영남권 닌텐도 유통 지역 거점을 구축하고, 닌텐도 관련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대구율하 롯데마트는 기존 판매 공간을 확장해 닌텐도 스위치2(Nintendo Switch 2) 본체와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및 관련 굿즈까지 한 공간에 배치했다.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 구조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공간과 전문 상담 인력을 전면 배치해 소비자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손오공은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2가 전 세계적으로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출시 초기부터 높은 수요를 보인 흐름에 맞춰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닌텐도 스위치2는 지난해 6월 출시 직후 전 세계에서 수백만대가 판매되며 기록적인 출발을 보였다. 닌텐도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갔다.

손오공도 이에 발맞춰 전국 주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닌텐도 관련 거점 매장 신설, 기존 매장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매출 집계에서도 닌텐도 스위치2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과 체험형 매장 투자가 토이저러스 매출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시키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율하 롯데마트는 영남권 내 닌텐도 신작 출시 대응, 계절성 수요 흡수, 현장 이벤트 운영의 중심 매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오공은 해당 매장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유통 효율을 높이고, 닌텐도 관련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대구율하 롯데마트의 핵심은 닌텐도 제품과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고객이 닌텐도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있다”며 “지역 거점 매장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유통의 효율을 높이고, 연간 매출의 안정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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