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철 정읍시장 출마예정자 “반도체산단 정읍이 최적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김대중재단 장기철 정읍지회장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산업단지 전북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 지회장은 내달 2일 정읍YMCA에서 ‘반도체산업단지 최적지는 정읍’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고압 송전선 반대투쟁으로 촉발된 ‘용인 반도체산단’의 입지가 새만금 보다는 정읍의 조건이 훨씬 뛰어나다는 점에 착안해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미나에는 채종서 성균관대 교수, 권영호 전 서남대부총장 등 관련 학자들과 시민운동가,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막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한국 미래 반도체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될 전망이다.

장 지회장은 “정읍의 핵심 경쟁력은 KTX정읍역을 통한 우수한 접근성, 1시간 이내 전북대와 전남대 등 거점 국립대학이 위치한 고급 인재육성의 인프라, 전력 및 용수 공급, 1000만평 이상의 광활한 산업단지의 손쉬운 조성 등이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대치 국면에서 국가전략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산단이 수도권 한 지역에 편중돼서는 안 된다는 것도 중요한 고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방향과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은 정읍의 100년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사안”이라며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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