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3월28일 3번째 ‘왕은 없다'(No Kings) 시위가 예정돼 있으며, 주최 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에 반대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 집회에는 수백만명이 참가했지만 2명의 사망자를 부른 미니애폴리스에서 트럼프의 폭력적 이민 단속으로 3월28일 시위에는 더 많은 인파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비영리 단체 ‘인디비저블’의 공동 사무총장 에즈라 레빈은 이날 발표에 앞서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위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시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대 900만명이 시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 각지의 여러 단체가 조직한 ‘왕은 없다’ 시위는 트럼프의 권력 강화 및 확장 시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구심점이 돼 왔다.
레빈은 “이는 대부분 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와 지역사회에 대한 끔찍한 공격과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는 절망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시위)참가자들은 ‘미국 국민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나는 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미니애폴리스 사망 이후 ‘왕은 없다’ 시위의 초점이 바뀌었다. 3월 시위는 최근 미니애폴리스에서 2명이 사망하기 전 이미 계획됐던 것이지만 2명 사망으로 시위 계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빈은 “미네소타와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 “미국인을 살해하고 기본 헌법 권리를 침해하는 비밀 경찰력”에 반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빈은 “우리는 것은 이러한 권리를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며, 비폭력적이지만 강제적인 방식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며, 이는 ‘왕은 없다’ 3번째 시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자신의 공격적인 추방 캠페인을 광범위하게 옹호하며 협력을 거부한 지역 관리들을 비난해 왔다. 그러나 그는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알렉스 프레티 살해 사건에 대한 초당파적 우려에 대응하여 변화의 신호를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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