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경기 화성동탄2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 화성시는 LH와 고려대학교의료원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화성동탄2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에는 고려대의료원과 우미건설, 비에스한양,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탄2 의료복합타운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그동안 LH와 세부 협의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하며 최종적으로 사업자 지위를 얻었다.
컨소시엄은 내달 중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 LH와 토지매매계약 체결한다. 이어 화성시 등이 참여하는 (가칭)고려대 동탄병원과 복합케어단지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가칭 고려대 동탄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로 ▲AI기반 진료지원 시스템 ▲디지털 트윈 ▲초연결 스마트 인프라 ▲임상데이터·바이오헬스·AI가 융합된 연구 플랫폼 등을 갖춘다. 시는 의료기관 개설을 위한 보건복지부 승인 등을 도울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병원 유치를 넘어 신도시 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의 시작점”이라며 “화성특례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인 대규모 종합병원의 건립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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