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1점 차 신승…한국가스공사전 부진 탈출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면 약해졌던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KT는 26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5-74 신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KT는 19승17패로 5위를 이어갔다.

4연패 늪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11승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KT는 유독 한국가스공사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KT가 한국가스공사에 2연패를 기록 중이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KT를 상대로 홈 5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문정현의 자유투 2방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KT에서는 데릭 윌리엄스가 20점으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아이재아 힉스, 강성욱이 각각 14점,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선 베니 보트라이트가 23점으로 분투했으나 웃지 못했다.

경기는 치고받는 흐름으로 펼쳐졌다.

1쿼터는 KT가 6점 차로 앞섰으나, 전반 종료 시점에 한국가스공사가 6점 차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상승세를 탄 홈팀이 3쿼터 종료 시점에는 7점까지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원정팀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33초 전 데릭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70-67 역전에 성공했다.

뒷심을 발휘한 한국가스공사는 신승민의 자유투 2방으로 74-7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문정현이 파울을 당했고,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에 1점 차 승리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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