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내일(27일)부터 닷새 동안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를 공식 애도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평통 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에 머물다 별세한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닷새 동안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됩니다.
장례는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고인에 대한 충분한 예우를 위해 기관장과 사회장을 겸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장은 국가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 별세했을 때, 관련 단체와 사회 각계가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장례 방식입니다.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민주당은 당초 예정됐던 제주도 현장 최고위원회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에서 추모에 집중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민주당의 뿌리가 되어준 큰 어른을 떠나보냈다며,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는 애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고인은 1970년대와 80년대 서슬 퍼런 독재정권의 탄압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은 민주화 운동의 정신적 지주셨습니다. 민주당은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 국민과 함께 애도에 집중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를 공식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정쟁적인 논평과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추모) 기간 중에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과 정쟁적 요소의 논평과 발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는, 여야 간 정쟁 요소가 있는 법안을 제외하고 민생 법안만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당원과 국민들에게는 각 시·도당에 설치된 빈소에서 조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 지도부를 비롯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인천국제공항에 나가 운구부터 예를 갖춥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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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