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를 신는다”… 크록스, 레고 블록 모양 신발 공개

[지디넷코리아]

레고 그룹과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레고 블록 모양의 신발을 선보인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제품의 이름은 ‘레고 브릭 클로그(LEGO Brick Clog)’로 아티스트 토미 캐시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레고와 크록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레고 블록 모양의 신발을 선보인다. (사진=레고 브릭 클로그)

‘레고 브릭 클로그’는 레고 블록 특유의 구조적 디자인을 재해석한 새로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크록스의 아이코닉한 착화감에 레고 특유의 위트를 더해 디자인적 재미와 편안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 크로스오버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로도 꼽힌다. 레고의 창의성과 유쾌함, 향수 요소를 크록스가 가진 편안함과 아이러니, ‘못생겼지만 멋진’ 스타일에 결합했다는 평가다. 특히 장난감 코너가 아닌 패션 런웨이를 무대로 제품을 공개함으로써 단순한 협업 상품을 넘어 대중문화적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을 부각할 전망이다.

사진=레고 브릭 클로그

가격은 미국 기준 약 200달러(약 29만원)로 책정됐다. 선착순 구매자에게는 작은 미니 크록스를 신은 레고 미니 피규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2월 17일 정식 출시되며, 크록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매장에서 한정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레고 브릭 클로그

양사는 올봄 레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신발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크록스는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테마 지비츠 참 컬렉션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칼리 고메즈 크록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레고 그룹의 무한한 상상력은 크록스의 놀랍도록 독창적인 정신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말했다. 사트윅 사라와티 레고 그룹 라이선싱·확장 라인 디자인 및 파트너십 책임자는 “레고 그룹과 크록스는 사람들의 대담하고 거침없는 창의성을 기념하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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