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화재대피 안심콜 아세요’ 익산소방서, 피난약자 안전망 강화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피난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119화재대피 안심콜’ 서비스 가입 홍보에 나섰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화재대피 안심콜’은 돌봄 공백 어린이와 고령자, 장애인 등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피난약자가 대상이다.

화재 신고 접수 시 해당 가입자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화재 발생 사실을 즉시 안내해 신속한 대피를 돕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온 ‘119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 것이다. 최근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면서, 피난약자를 위한 선제적 안내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가입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119안심콜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이름과 연령, 연락처, 상세 주소(동호수), 거동 상태 등을 입력하면 완료된다.

특히 보호자 정보를 함께 등록할 경우, 화재 발생 시 보호자에게도 자동으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원거리에서도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인지와 대피 여부가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