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김남일만 만나면 왜 무너지나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뭉쳐야 찬다4’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김남일과 이동국이 다시 한번 정면충돌한다.

25일 오후 7시10분 방송되는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41회에서는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가 파이널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은 1승 3무 1패다. 승패는 물론 득점과 실점까지 모두 같은 완벽한 동률이다. 숫자만 놓고 봐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이 한 경기가 모든 것을 결정짓게 된다.

전반기 최하위에서 출발해 기적처럼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온 김남일의 싹쓰리와 전반기 1위를 달리다 후반기 내내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동국의 라이온하츠는 상승세의 언더독과 흔들리는 강호가 플레이오프에서 정면으로 맞붙는다.

후반기 첫 맞대결에서 라이온하츠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을 거둔 뒤 기세를 탄 싹쓰리는 자신감이 넘친다. 반면 유독 싹쓰리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온 라이온하츠는 경기 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전술 변화 역시 핵심 관전 포인트다. 후반기 철벽 수비로 돌풍을 일으켰던 싹쓰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과감한 ‘닥공’ 전환을 예고한다.

반대로 공격 축구의 대명사였던 라이온하츠는 파이브백 수비에 무게를 둔다. 과연 결승에서 안정환을 만날 주인공은 김남일일까, 이동국일까.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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