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종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조국혁신당을 향해 가짜뉴스 유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윤준병)은 입장문을 내 “조국혁신당은 저열한 비방을 멈추고 정정당당한 정책 경쟁으로 전북도민의 신뢰를 얻기 바란다”고 했다.
이는 지난 22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의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정춘생 최고위원이 특정매체의 일방된 주장을 근거로 삼아 고창군과 현 고창군수를 저격한 발언에 대한 대응이다.
이 매체는 지난 1개월여 동안 11차례에 걸쳐 심덕섭 군수를 비판하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인의 발언과 주장만 주를 이루는 내용일 뿐 사실 확인 등이 매우 미흡해 당사자인 심덕섭 군수는 이 매체의 대표와 이를 SNS상에 유포 중인 이들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조국혁신당 정춘생 최고위원의 이날 발언도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채 이 매체의 보도 내용만을 기반으로 고창군수를 비판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4년 전 사안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기사에 불과”하며 “정 최고위원이 이를 방패 삼아 해당 내용을 사실인 양 그대로 유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상파 방송은 물론 지역 유력 언론 어느 곳에서도 다루지 않은 내용을 극단적 커뮤니티에 유포해 확산시키는 수준의 정보를 정 최고위원이 ‘언론보도’라 칭하며 인용·확대 재생산한 행위는 공당이 가짜뉴스의 근원지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짜뉴스 척결을 외쳐 온 조국혁신당이 전북에서는 오히려 허위정보 유통에 앞장서는 모습에 깊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짜뉴스와 비방으로 정치 공작을 일삼는 행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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