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이달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야자키현 니시키바루 야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2026시즌 핵심 유망주의 경쟁력과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SSG는 1군 뎁스 강화와 미래 전력 확보라는 목표를 세우고, 퓨처스 캠프 코치진을 지난해 9명에서 13명으로, 선수단을 17명에서 33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SSG는 “한층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조기에 선발해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퓨처스 스프링캠프 선수들은 1.5군과 2군, 신인 그룹으로 세분화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도를 병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1차로 3명의 신인이 합류하고, 중반 이후 2명을 추가 소집한다.
SSG는 육성 프로그램의 연속성 강화를 위해 일본프로야구 통산 403홈런을 날린 거포 야마사키 다케시 인스트럭터를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에 이어 이번 캠프에도 초청한다.
박정권 퓨처스 감독은 “청라돔 시대를 대비해 이번 캠프는 더욱 공격적이고 과감한 도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만족을 위한 캠프가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고 1군 전력 진입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캠프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SSG 퓨처스 팀은 미야자키 캠프를 마치면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퓨처스리그 팀들과 8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캠프 성과를 최종 점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