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은값 사상 최초 온스당 100달러 돌파…금값은 5천달러 눈앞

은값 사상 최고치[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귀금속에 투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국제 은(銀) 가격이 장중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쯤 3월 인도분 은 선물은 전장 대비 3.8% 오른 온스당 100.0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도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 거래됐습니다.

은 가격이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린란드, 이란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약세 기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 등이 탈(脫)달러화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귀금속 가격 랠리를 부추기는 모습입니다.

특히 산업용 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만성적인 공급 부족 문제도 부각되면서 은값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금 가격도 랠리를 지속하며 사상 최초로 온스당 5천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같은 시간 전장 대비 1% 오른 온스당 4,958.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4,97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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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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