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바커노이슨 인수 철회…”M&A 기조는 유지”

[지디넷코리아]

두산밥캣이 독일 건설장비업체 바커노이슨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

두산밥캣은 23일 바커노이슨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해 말부터 시장에 제기돼 온 유럽 현지 업체 인수 가능성은 사실상 일단락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바커노이슨은 두산밥캣이 바커노이슨 경영권 지분 약 60%를 확보하는 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커노이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6억 2천 유로(약 2조7천억원)이다. 2024년 기준 연간 매출은 약 22억 3천500만 유로(약 3조 8천억원)로 매출 대부분이 유럽에서 발생다. 두산밥캣이 북미 시장 비중이 높은 만큼, 유럽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인수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M&A를 통해 외형 성장을 달성한다는 전략적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성장과 환원, 재무건전성 사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기술 혁신 가속화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