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동계 전지훈련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제주 구단은 22일 “지난 5일 전원을 소집하고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간 선수단이 26일부터 2월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탄탄한 선수단 운영 로드맵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는 2025시즌 K리그1 11위에 그쳐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 K리그2 수원 삼성을 제치고 1부 잔류에 성공했다.

반등을 노리는 제주는 지난해 12월 새 사령탑으로 ‘벤투 사단의 지략가’로 불렸던 코스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코스타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로 한국 축구의 원정 16강 진출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제주는 이번 겨울 권창훈, 박창준, 김신진, 기티스, 네게바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코스타 감독은 “제주SK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즌이지만, 의욕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다”며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팀의 자신감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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