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부터 묘한 기분 들었다”…연금복권 21억원 당첨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복권 당첨 약 2주 전부터 묘한 기분이 이어졌다는 사연자가 연금복권 1·2등에 동시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서정역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 720+를 구매한 A씨는 제298회차 추첨에서 1등 1매와 2등 4매에 동시 당첨됐다.

A씨는 “2주 전부터 평소와 다르게 이유 없이 마음이 들떠 있었다”며 “스스로도 ‘요즘 기분이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묘한 기분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처럼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매해 사무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점심 식사 후 확인했는데, 로또가 먼저 낙첨돼 실망하던 중 연금복권이 1·2등에 동시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붕 뜬 기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며 “신앙심으로 버텨온 힘든 시간들에 대한 보답이자,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찾아온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금복권 720+는 조 번호와 6자리 숫자를 포함한 총 7자리를 모두 맞혀야 1등에 당첨된다. 1등 당첨자는 20년간 매달 700만 원을, 2등 당첨자는 10년간 매달 100만 원을 지급받는다.

이번 추첨에서 1·2등에 동시에 당첨된 A씨는 향후 20년간 총 21억 원이 넘는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seo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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