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전초기지 확정…태극전사 부담 덜었다

[앵커]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확정됐습니다.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르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 바로 옆으로, 고지대 적응에 이동 부담까지 덜게 됐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멕시코 명문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 전용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

북중미월드컵 기간 태극전사들의 전초기지입니다.

앞서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 소재 베이스캠프 두 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FIFA에 제출했고, 1순위 신청지였던 치바스 훈련장을 배정받았습니다.

홍명보호가 치바스 베르데 바예를 베이스캠프 최적의 장소로 결정한 이유는 이동거리였습니다.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과달라하라 호텔과 치바스 훈련장의 거리는 9km 남짓, 차량으로 20분 이내입니다.

더욱이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를 아크론 스타디움과 훈련장의 거리는 5km가량밖에 되지 않습니다.

숙소와 훈련장, 경기장 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면서, 해발 1571m의 아크론 스타디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베이스캠프 입성에 앞서 차려질 사전 캠프의 윤곽도 잡혔습니다.

사전 캠프는 멕시코가 아닌, 북중미 월드컵의 또 다른 개최국인 미국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다만 단계적인 고지대 적응을 위해 콜로라도주 덴버와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 등 로키산맥 남단의 도시들을 후보군으로 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명보 / 국가대표팀 감독(지난해 12월)> “정말 최적의 우리 선수들이 가장 좋은 타이밍에 고지대에 들어가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날짜를 지금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명보호는 사전 캠프를 결정하는 대로, 6월 평가전 및 멕시코 입성 등 세부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문수진]

#홍명보호 #월드컵 #조별리그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