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취약계층 주택 화재 안심보험 지원’ 홍보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소방서는 경기도 소방본부가 화재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취약계층 3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화재 안심 보험’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도 소방본부는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총 37만9813가구(2025년 4월 기준)에 대해 관련 보험을 지원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3억원 지원 등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별도의 가입 신청 없이 대상자 전원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2025년 12월18일부터 1년간이다.

보장 내용은 ▲주택 재물 피해 최대 3000만원 ▲가재도구 피해 최대 700만원 ▲실화로 인한 배상책임 최대 1억원 ▲임시 거주 비용 최대 200만원(1일 20만원) 등이다. 가입자는 사고 발생 시 24시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정책을 몰라 혜택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현장 조사-직접 안내’로 이어지는 원스톱 체계를 가동하는 등 관련 정책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화재 조사 담당자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현장에서 보험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가운데 청구 절차를 안내한다. 소셜미디어 비상 발령 동보시스템을 활용한 문자메시지 발송과 복지시설 방문 설명회 등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

김태연 소방서장은 “화재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책무”라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선제적인 복지 정책이 시민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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