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변인 출신’ 신동원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사의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 대변인을 지낸 신동원(사법연수원 33기)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22일 사의를 밝혔다.

신 지청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작금의 상황은 정말 어렵다. 그럼에도 젊은 검사들과 직원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희망을 봤다”며 “제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며 검사들이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민감한 사건, 어렵고 복잡한 사건에 맞닥뜨려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 어떤 압력이나 영향에 불구하고, 오로지 사실과 법리에만 터 잡아 적확하게 결정하고, 순리대로 나아가는 것만이 검찰이 나아가야 할 길이다”고 말했다.

신 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검찰과, 서울남부지검 등을 거쳤다. 이후 대검찰청 형사3과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등으로 일선에서 근무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27일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32명에 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이날 단행했다. 이른바 ‘대장동 입장문’에 이름을 올렸던 검사장 일부는 법무연수원으로 발령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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