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 호텔페어’서 관광투자 유치 가능성 확인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메세이상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6 호텔 페어'(Hotel Fair 2026)에 참가해 국내외 호텔·리조트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경남 관광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 성과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텔·리조트, 관광 개발, 운영 및 투자 분야의 국내외 주요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호텔·숙박 산업 전문 전시회다.

경남도는 경남 홍보관 운영과 1대 1 개별 상담을 통해 30여 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관광투자 여건을 소개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남해, 통영, 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 벨트, 해양 및 체류형 관광 자원, 차별화된 자연·문화 인프라, 관광 투자 인센티브와 행정 지원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남해안권 복합리조트와 고급 호텔, 체류형 관광 시설 개발이 가능한 유망 부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설명은 참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호텔 관계자는 “경남은 관광 자원과 입지 여건뿐 아니라 행정 준비도와 투자 이해도가 높은 지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실제 사업을 검토해 볼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사업성 분석, 맞춤형 행정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투자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후속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2026 호텔 페어는 경남이 보유한 관광 자산과 투자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다시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략적인 관광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경남 관광 산업의 질적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국내외 주요 투자 박람회 및 산업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9월 개최 예정인 ‘2026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관광·호텔 분야를 포함한 미래 성장 산업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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